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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때문에 주꾸미 씨 마른다? 속 보이는 언론플레이
신문 방송 연일 서해 주꾸미낚시 왜곡 보도... '낚시금지'로 가기 위한 수순 밟기
이슈 기타 디낚편집부 31
2012-09-24(월) 19:10:45
▲ 23일 방영된 서해 주꾸미낚시 관련 SBS 8시 뉴스 캡처 영상입니다. 싹쓸이식 낚시로 인해 주꾸미 어획량이 줄었고, 문제해결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억지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서해 주꾸미낚시를 금지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와 충청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3일 저녁 SBS 8시 뉴스를 지켜보던 낚시인들은 참으로 황당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현장 리포트'라는 기획 코너를 통해 충남앞바다에서 성행하고 있는 주꾸미낚시로 인해 주꾸미 씨가 마르고 있고, 어획량 감소로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였습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수백, 수천명에 이르는 낚시인들이 매일같이 혼자서 많게는 20kg이나 되는 주꾸미를 남획하고 있어 최근 3~4년 새 어민들의 어획량이 급감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어기나 낚시총량제 같은 규제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일부러 매우 작은 주꾸미가 낚인 모습을 방영한 뉴스 화면. 낚시인들을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파렴치한으로 몰기 위한 '악마의 편집'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주꾸미낚시 1인 평균 조과는 많게 잡아야 3~5kg(약 100마리)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조획량이 최대 20kg에 이른다는 터무니없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교묘한 여론 조작, 어민 피해 부풀리고 낚시인은 비양심적으로 묘사

정확한 실태조사도 없이 낚시로 인해 어획량이 줄었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심지어는 여론을 조작하려는 기도까지 서슴지않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어획량 감소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여준 소라껍질을 이용한 주꾸미 어구는, 가을철에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꾸미가 좁은 공간에 자리를 잡는 습성을 보이는 산란철(봄)에 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충남 태안에 사는 현지 어민에게 확인해본 결과 주꾸미가 소라 안으로 들어가길 기대하려면 적어도 12월은 돼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SBS 뉴스는 지금 시기에 당연히 비어 있는 어구를 보여주며 마치 낚시로 인해 어획량이 줄어든 것처럼 왜곡된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또한, 요즘 낚이는 주꾸미는 씨알이 비교적 다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서는 주꾸미낚시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누구나 억울한 심정이 들 정도로, 가장 작은 씨알만 골라서 편집해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낚시를 금하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 방송에서 어획량 감소의 증거라며 보여준 소라껍질을 이용한 어구는 봄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주꾸미 습성상 가을에는 쓰지 않는 것입니다. 원래 비어 있는 어구를 보여주며 낚시 때문에 어획량이 줄었다는 왜곡된 보도까지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1분에 두마리씩 6시간 동안 쉬지않고 낚는다고? 뻥치지 마!

지난 9월 15일자 서울신문에 보도된 내용은 억측이 지나쳐 실소까지 자아낼 정도입니다.
'거미낚시(어린 주꾸미를 낚는 낚시라고 함)'라는 듣도 보도 못한 낚시장르와 낚시인들이 끓여 먹는 '주꾸미라면' 때문에 주꾸미 어획량이 급감하고 어민들이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9~12월에 어린 주꾸미를 마구잡이로 잡는 바람에 주 생산철인 3월에도 주꾸미를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의 인터뷰도 덧붙였습니다.
결국 낚시인들이 가을에 낚아 라면에 넣어 먹는 주꾸미 양이 자원을 고갈시킬 정도로 어마어마하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본사에서 통화한 충남 지역 주꾸미낚시 전문가는 이에 대해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20kg이면 쌀이 한 포대입니다. 한 마리에 30~50g에 불과한 주꾸미가 20kg 되려면 혼자 500~700마리를 낚아야 합니다.
평균 낚시 시간을 따져보면 1분에 두 마리씩 6시간 동안 계속 낚아야 하는데, 이런 일은 낚시의 신이라 해도 불가능합니다. 많게 잡아도 한 사람이 평균 100마리(3~5kg) 정도 낚는 것이 고작입니다.
설사 낚시로 인해 주꾸미 자원이 줄었다 하더라도 지역에 미치는 막대한 경제 효과를 고려하면 어획하는 것보다 훨씬 효용성이 큽니다.
또 전업 낚시어선 뿐 아니라 수백 척에 이르는 어선들이 가을에 낚시 손님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므로 어민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약합니다.
만약 주꾸미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포획금지기간을 둬야 한다면 생장기인 가을이 아니라 산란기인 봄에 지정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 9월 15일자 서울신문에 실린 주꾸미낚시 관련 기사. 낚시인들이 낚아 라면에 끓여 먹는 주꾸미 양이 어획량을 크게 감소시킬 정도로 엄청나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태안 기름 유출 사태로 감소한 자원, 낚시인 책임으로 덤터기 씌우기

더욱 기가 막힌 사실은, 서울신문 기사와 SBS 뉴스의 내용이 너무나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주꾸미낚시에 대해 조금만 아는 사람이 보면 엉터리라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는 낚시객 추산 숫자부터 시작해, 주꾸미낚시 도구로 인한 그물 손상까지 곳곳에서 같은 내용이 발견됩니다.
누군가 특정한 의도(가을철 주꾸미낚시 금지)를 갖고 언론사에 악의적인 자료를 제공해 언론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는 심증을 지울 수 없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언론사에 제공한 자료를 보면 더 기가 막힙니다.
주꾸미 어획량은 2007년에 6828톤이었다가 2008년에 4052톤으로 40%가 넘게 감소했습니다. 그 이후로 자원이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7년 12월 7일에 태안 기름유출 사태가 있었습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서해안 일대에서 잡히는 어획량이 급감했다는 보도가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주꾸미 자원 감소 역시 낚시인들이 낚아서가 아니라 태안 기름유출 사태가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정부와 충남도, 그리고 신문과 방송사들은 이같은 사실은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낚시인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문과 방송 뉴스에서는 주꾸미 어획량이 줄어서 어민 소득이 감소하는 한편, 주꾸미 가격이 급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 그래프에 나온 숫자들을 이용해 아무리 계산해 봐도, 어민 소득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2010년 : 2977 X 30,000 = 89,310,000
2011년 : 2596 X 39,000 = 101,240,000
이렇게 간단한 계산만으로도 어민 소득이 오히려 증가했음을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낚시인들 때문에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 서울신문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제공했다는 자료입니다. 주꾸미 어획량은 2007년에 6828톤이었다가 2008년에 4052톤으로 40%가 넘게 감소했습니다. 그 이후로 자원이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7년 12월에 태안 기름유출 사태가 있었습니다. 서해안 일대에서 잡히는 각종 어종들은 모두 2008년에 급감했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주꾸미 자원 감소 역시 낚시인들이 낚아서가 아니라 태안 기름유출 사태가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정부와 충남도, 그리고 신문과 방송사들은 이같은 사실은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낚시인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산란기도 아닌데, 어업은 되고 낚시만 금지? '낚시관리및육성법' 개정만이 해결책

우려했던 대로 9월 10일부터 시행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의해, 서해안 주꾸미낚시는 언제 금지될 지 모르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더구나 현행 법은 충청남도를 비롯한 광역지자체에서 조례를 만들어 무제한으로 낚시를 제한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 법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주꾸미를 비롯한 모든 어종이 낚시 금지 또는 제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제한기준(수산자원보호령)에 따라 낚시와 어업에 같은 기준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어업은 허용하고 낚시만 금지하는 조치들이 수도 없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낚시에 대한 이해는 커녕 기본적인 실태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충청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역 어민들의 민원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꾸미낚시를 금지하기 위한 언론플레이와 여론 조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현행 법으로는 내일 당장이라도 주꾸미낚시가 금지돼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세계 최초로 낚시용 납 사용을 전면 규제하더니, 이제는 산란기에 잡기 위해 다른 계절의 낚시를 금지하려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산란기 어종 보호를 위한 규제는 들어봤어도, 산란기에 잡기 위해 다른 계절의 낚시를 금지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아마도 이것도 세계 최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큰 문제는 주꾸미낚시 금지 시도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방관하다가는 일부 지역민들의 민원에 인해 엄청난 경제효과를 지닌 낚시가 심각하게 침해받는 사태로 이어질 것입니다.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낚시업자들은 물론 모든 낚시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합니다.
저희 '디낚'과 '월간 바다낚시 & SEA LURE'에서는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현장에 기반한 정확한 실태 조사를 벌이는 한편, 그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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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도교로 이어진 접도에서 폭발적인 마릿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도권 감성돔낚시가 절정입니다.
특히 접도에서 폭발적인 입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추석 전후로 피크시즌에 돌입하는 가을 명소다운 모습입니다.
씨알은 굵지 않아도 차곡차곡 마릿수를 더하다 보면 어느새 살림망이 묵직하게 찹니다.
지난 26일 접도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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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배낚시는 서해 충남앞바다를 중심으로 최근 1~2년 사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르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맛 좋은 주꾸미를 쉽고 풍성하게 낚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올해는 이런 주꾸미배낚시 열풍이 전북권까지 확대됐습니다.
군산과 부안앞바다에서도 초가을부터 출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그중 군산권은 출항지 근처에서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고, 출조 여건이 편리하다는 점을 앞세워 짧은 기간에 충남 보령과 서천권…
조황 바다루어 전북 물병자리 2012/09/28 36
thumbnail 인천 영흥도, 103·101cm 초대형 농어 출현! (주)N.S 직원 최영수·장광준씨 지깅대에 대하 미끼로 연달아 히트… 11월 중순까지 안정적 조황 이어질 듯 ▲ 지난 9월 23일 인천 영흥도 북쪽 해상에서 선상농어생미끼낚시를 해 103cm에 달하는 초대형 농어를 걸어낸 (주)N.S 직원 최영수씨. 최영수씨는 N.S 라이트 지깅 전용대인 '매직아이 라이트 B632XXH'에 바다새우의 일종인 대하를 미끼로 써 꿈에 그리던 따오기급 농어를 품에 안는데 성공했습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근해는 우럭배낚시터로 전국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럭낚시 인기가 매우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을 뿐지이 사실 영흥도 근해는 농어 낚시터로도 이상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곬,…
조황 선상 인천 울산벵에돔 2012/09/28 123
thumbnail 고성권 갯바위 풍성한 한가위 조황! 평균 씨알 굵어진 참돔 소나기 입질... 4짜, 5짜 감성돔 예고 없이 '불쑥' ▲ 참돔 명소인 나무여에서 올라온 4짜 감성돔입니다.
지난 9월 21일과 27일에 FTV '바다낚시교실' 촬영차 경남 고성 섬낚시와 파워피싱의 도움을 얻어 노대도, 사량도 나무여 일대로 다녀왔습니다.
결과부터 말씀 드리자면 양일 모두 풍성한 조과를 거둬 고성권에 가을걷이가 한창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감성돔보다는 참돔 조황이 더 뛰어났다는 것입니다.
굵직굵직한 감성돔도 상당수가 낚였으나 참돔 조황이 워낙 뛰어나 전체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본인도 씨알 좋은 감성돔과 마릿수 참돔을 연거푸 낚아내며 당…
조황 갯바위 경남 디낚편집부 2012/09/27 84
thumbnail 해남권 가을감성돔 명소 동화도, 뺀치 조황도 굿 10월 초까진 감성돔, 뺀치 더블 호황 이어질 듯 - 수심 6~8m 조류 소통 좋은 여밭이 최고 명당 ▲ 해남권 근거리 낚시터인 동화도에서 감성돔낚시 도중 25cm 전후 뺀치를 마릿수로 걸어낸 낚시인. 본격적인 가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동화도에서는 제철 어종인 감성돔은 물론 여름어종의 대명사인 돌돔 역시 시원스런 입질로 꾼들을 맞고 있습니다.
해남권을 대표하는 가을감성돔 낚시터 중 한곳인 동화도는 해남군 북평면 남성리 선착장에서 낚싯배로 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섬입니다.
육지와 가까운 섬이지만 갯바위가 매우 잘 발달돼 있고 조류 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릴찌낚시 명소로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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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갯바위 전남 달량진낚시 2012/09/27 34
thumbnail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서명운동 시작 한국낚시단체총연합 주도… 10월 10일까지 전국 낚시점․낚시터 등에서 1차 서명운동 ▲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만약 서명용지가 도착하지 않은 낚시점, 낚시터, 조구업체 등이 있거나, 개인적으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위 서명용지를 비롯해 아래에 있는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프린트를 하신 다음, 10월 10일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서명을 받아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로 부내주시면 됩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현)은 어제 전국 낚시점, 낚시터, 조구업체 등에 서명운동 포스터와 서명용지를 발송했습니다.
이번 서명…
이슈 기타 디낚 2012/09/27 34
thumbnail "강원도 동해앞바다 떼고등어 몰려왔어요~" 일출과 일몰 시간에 입질 집중... 구명복 등 안전장구 착용하고 출조해야 ▲ 오후잠깐 낚시를 하셨는데도 고기망에 고등어가 가득~~~ 본격적인 가을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이곳 강원도 동해시 일대는 씨알 좋은 고등어부터 학꽁치 감성돔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에도 보였던 어종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손맛에 굶주린 조사님들이 모처럼의 진~한 손맛들을 보시고 계십니다.
고등어와 학공치는 대표적인 생활낚시 어종으로 별다른 기술없이도 쉽게 마릿수 조황을 보실 수 있는 낚시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낚시라 간간히 가족단위로 출조하신 분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 마침 고등어를 낚아올리…
조황 방파제 강원 동해시바다낚시 2012/09/26 37
thumbnail 고군산군도 참돔 포인트에서 민어떼 난동! 말도 부근 참돔지깅 도중 40~60cm급 무더기 출현... 서식지 확대 조짐 ▲ 오늘 고군산군도 말도 부근 해상에서 무더기로 낚인 민어입니다.
참돔지깅 도중 민어가 떼로 낚인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고군산군도 말도 부근 해상에서 참돔지깅 채비에 민어가 무더기로 낚이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참돔을 노리고 고군산군도를 찾은 낚시인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민어의 습격을 받아 몹시 당황하는 한편, 이색적인 손맛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오늘 저희 배에서만 스무 마리 가까운 민어가 참돔지그인 '타이라바'를 물고 올라왔습니다.
40~60cm급이 주종이었고 80cm에 육박하는 대물급도 모습을 드러냈습니…
조황 바다루어 전북 야미도후크스타호 2012/09/25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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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주꾸미낚시를 금지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와 충청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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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타 디낚편집부 2012/09/24 31
thumbnail "귀족 외줄 대상어 노랑볼락, 강릉에서도 잘 낚인다" 강릉항 근해 수심 50~60m 해상 암반지대가 특급 포인트 - 어자원 풍부하고 낚시터 넓어 외줄 초보꾼도 세 자릿수 조과 가능 ▲ 강릉앞바다에서 외줄낚시를 해 25~35cm 노랑볼락으로 줄을 태우는데 성공한 낚시인. 본격적인 가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강릉앞바다 외줄낚시에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노랑볼락이 마릿수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황열기'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노랑볼락은 강원도가 아니면 구경할 수 없는 귀한 어종입니다.
살이 단단하고 맛이 매우 좋은데다, 생김새까지 예쁘장하기 때문에 매우 비싼 몸값을 자랑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맛 좋고 몸값 비싼 귀족 어종인 노랑볼락이 강릉앞바다에서 소나기 입질을 퍼붓고 있어, 외줄낚시 마니아들 사이…
조황 선상 강원 강릉스타호 2012/09/24 35
thumbnail "울산 주전앞바다 참돔/부시리 손맛 끝내줍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중치급 마릿수 조과... 실속과 재미 쏠쏠해 '강추' 디낚 여러분 반갑습니다.
9/23일 일요일 새벽 05시~~출조 오늘은 경기도/대구 낚시카페 회원님과 동출했습니다.
울산 당사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나가 참돔과 부시리를 노렸습니다.
07:00 경~ 히트!!^^ 5짜~ 참돔으로 출발 합니다 요건 멀리서 온 경기도분에게 추석 선물로 드렸습니다^^ 또~ 히트 3짜 참돔 대구분 드렸습니다.
..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님들 부시리 타작하고 있네요. 저두~ 부시리 히트 씨알이 좀 아쉽네요. 그래도 손맛 제법인 것 아시죠? 금일 선상참돔낚시 채비 낚싯대: 1.75호 릴: 4000번 찌: 선상참돔용 3…
조황 선상 울산 듀스 2012/09/24 114
thumbnail 여수 먼바다 갈치배낚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씨알&마릿수 '더블 호황'에 최근 2~3년 사이 출조 가장 활발 - 덩치급 '소나기 입질' 퍼붓는 '골든 타임' 놓치지 말아야 우리나라 갈치배낚시 1번지 여수권이 명성에 걸맞는 풍성한 조황으로 가을시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씨알과 마릿수 모두 예년 조황을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시즌이 깊어갈수록 조황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어 어느 해보다 갈치배낚시 출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간 조황이 별로 좋지 않았던 탓에 올 시즌 대호황이 더욱 반갑습니다.
호황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출조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갈치배낚시를 하려는 사람에 비해 낚싯배 수가 적은 상황이라 일각에선 출조선 쟁탈전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
조황 선상 전남 씨울프피싱 2012/09/23 118
thumbnail (주)피싱제이스텝 필드스탭 조인식 권일근, 장승우, 한승헌, 엄상현, 조희경씨 계약... 피싱토털메이커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 ▲ '프로스펙스 미끄럼방지 낚시화'를 생산하고 있는 (주)피싱제이스텝이 21일 저녁 부산시 사하구 소재 일식점 '오사카대판'에서 필드스탭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권일근(팀장), 장승우, 한승헌, 엄상현, 조희경씨가 필드스탭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21일 저녁 부산시 사하구 소재 일식점 '오사카대판'에서 (주)피싱제이스텝 필드스탭 조인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문낚시인 권일근(팀장), 장승우, 한승헌, 엄상현, 조희경씨가 필드스탭 계약을 맺었습니다.
(주)피싱제이스텝은 지난해 프로스펙스 미끄럼방지 낚시화를…
행사 기타 부산 견내량 2012/09/23 74
thumbnail "동네 깡패한테 두 방 맞고, 한 대 때리고 왔습니다" 부산 영도 반도보라 밤낚시에 감성돔 3마리 히트, 그중 한 마리만 올리는 데 성공 - 조황 좋고 가깝고 편해 인기 급상승 ▲ 부산 영도 반도보라아파트 앞에서 밤낚시를 해 올린 35cm급 감성돔입니다.
본격적인 가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반도보라아파트 일대에선 밤낚시에 중치급 감성돔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녁 먹고 느즈막히 바람도 쉴겸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아주 간단하게 장비를 챙겨 나갔습니다.
(요게 화근..) 마실낚시라 뜰채는 필요 없을 것 같아 챙기지 않았습니다.
설마 뜰채를 사용해야 할 만큼 씨알 좋은 감성돔이 걸려들 확률은 높지 않았기에 뜰채 챙길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도착하니 낚시인들이 군데군데 자리를 잡고 감성돔을 노리고 …
조황 방파제 부산 프로피셔 2012/09/22 64
thumbnail 삼천포앞바다 주꾸미 돌아왔다! 태풍 지나고 입질 개시, 추석 이후로 피크시즌 돌입... 애자 살살 끌어 바닥 더듬어야 ▲ 주꾸미에깅 도중 큼직한 문어가 걸려들었습니다.
무게를 재니 1.6kg이 나왔습니다.
작년 가을 삼천포앞바다에 몰려들어 폭발적인 마릿수를 쏟아냈던 주꾸미가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물밑이 안정되면서 낱마리로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제법 풍성한 조과를 확인했습니다.
문산에서 온 사장님과 선장인 저 두사람이 몇시간 낚시를 해 40~50마리를 낚아냈습니다.
1.6kg에 달하는 문어가 덤으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 하루가 다르게 조황이 살아나 추석 전후로 피크시즌에 돌입할 걸로 보입니다.
이때는 열심히 낚으면 한사…
조황 선상 경남 삼천포유신호 2012/09/21 338
thumbnail 가덕도 감성돔 악재에도 왕성한 먹성 과시! 심한 흙탕물속에서도 50% 이상 손맛... 기도원~새바지 구간 유망, 가벼운채비로 근거리 공략해야 ▲ 부산꾼들의 안방낚시터인 가덕도가 가을감성돔 명소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9월초부터 조황이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태풍이 지나가 물색이 온통 흙빛이 된 최근에도 꾸준하게 감성돔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로 들어서면서 부산꾼들의 관심이 가덕도로 쏠리고 있습니다.
가덕도에서는 늦여름부터 봄까지 감성돔낚시가 활발히 이뤄집니다.
그중 마릿수 재미가 가장 풍성한 시기가 바로 가을입니다.
25~35cm 정도 되는 중치급으로 두자릿수 조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맘때는 현지꾼들 뿐 아니라 멀리서 오는 외지꾼들도 많습니다.
조황 갯바위 부산 물병자리 2012/09/21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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