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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도 볼락배낚시 혹한에도 마릿수 풍성!
팥섬, 두미도 등지에서 '덜덜이'로 살림통 넉넉히 채워... 한번에 여러 마리 낚는 패턴 효과적
조황 선상 경남 물병자리 37
2012-12-28(금) 13:52:31
▲ 남해도에서는 11월초부터 볼락배낚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심이 10~20m 정도인 여밭, 돌밭, 인공어초에서 릴낚싯대에 바늘이 6개 달린 카드채비를 연결한 일명 '덜덜이'를 하면 초보자도 볼락을 40~50마리는 거뜬히 낚을 수 있습니다.
12월말 현재 남해도에서 볼락배낚시가 한창입니다. 남해도에서는 삼동면 지족항과 미조면 미조항에서 볼락배낚시 출조가 활발히 이뤄지는데, 11월 들어서면서 풍성한 마릿수 행렬을 시작해 두 달 가까이 호황을 기록중입니다.

그제(26일) 지족항에서 운항하는 등대호를 타고 볼락배낚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미조앞바다를 주무대로 하는 미조항 출조 패턴과 달리, 지족항에서는 가까운 장곶이, 양화금부터 마안도, 팥섬, 사량도, 두미도까지 넓은 구간으로 출조를 합니다. 그제는 모처럼 기상이 양호해 두미도를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 일몰 전후에 두미도에서 볼락 줄을 태운 등대호 정봉환(왼쪽) 선장과 사천꾼 박계원(오른쪽)씨.
오래전부터 볼락배낚시가 성행하고 있는 남해와 삼천포 일대에서는 원래 수심이 10m 이내인 얕은 포인트에서 민장대낚시로 볼락을 공략하는 패턴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10~20m 정도로 깊은 여밭, 돌밭, 인공어초에서 릴낚싯대에 바늘이 6개 달린 카드채비를 단 일명 '덜덜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덜덜이'는 볼락이 입질하면 초릿대 끝이 덜덜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볼락이 항상 머무는 은신처 위에서 바늘이 여러 개 달린 채비로 '직공'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마릿수가 풍성하다는 게 매력입니다. 낚시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아 채비엉킴만 주의하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취재일에도 아이와 여성낚시인들이 3명이나 출조해 손맛을 실컷 봤습니다.
▲ 취재일 남해도 팥섬과 두미도에서 볼락 손맛을 즐긴 낚시인들. '덜덜이'는 마릿수 재미가 좋고 낚시방법이 어렵지 않아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4시경 지족항을 출발한 등대호는 40여분 뒤 두미도 고래등 일대에 도착했습니다. 곧바로 닻을 내리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수심은 17~18m 정도였고 바닥은 수중여가 발달한 여밭이었습니다.
채비를 내리니 기다렸다는 듯 볼락들이 입질했습니다. 한번에 4~6마리씩 볼락 줄을 태우는 꾼들도 여렷 있었고, 25cm 정도 되는 굵은 씨알도 몇마리 낚였습니다. 해가지고 집어등 불빛이 밝으니 볼락 입질이 더욱 왕성했습니다.
하지만 집어등을 켠지 30여분 지나니 입질이 뜸해졌습니다. 결국 7시 30분경 포인트를 약간 북쪽으로 옮겼습니다. 여기서도 입질은 꾸준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밤 9시까지 마릿수를 좀 더 보탠 다음, 낚싯배에서 제공한 식사를 하고 9시 20분경 남해도 항도마을 앞에 있는 팥섬으로 이동했습니다.

9시 40분경 팥섬 인공어초 포인트에 도착해 채비를 내리자마자 씨알 좋은 볼락들이 달려들었습니다. 두미도에서는 평균 씨알이 다소 잘아 아쉬웠는데, 쑥섬에서는 20cm가 넘는 볼락 비율이 높아 씨알과 마릿수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11시경 철수할 때까지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온 덕분에 출조객 대부분이 살림통을 반 이상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중 조황이 가장 좋았던 몇몇 낚시인들은 살림통을 가득 채우기도 했습니다.
▲ '덜덜이'를 할 때는 바늘이 6개 달린 카드채비와 8~10호 고리 봉돌을 사용합니다. 미끼는 낮에는 민물새우, 밤에는 청갯지렁이가 특효입니다.
'덜덜이'를 할 때는 길이가 3~3.5m 정도 되는 낚싯대를 사용합니다. 이보다 길면 선상에서 다루기 까다롭고, 3m 미만이면 카드채비보다 길이가 짧아 비효율적입니다. 초릿대는 부드러워야 합니다. 빳빳하면 볼락이 이물감을 느껴 제물걸림이 잘 안됩니다. 릴은 2000~3000번 정도가 적당하며 원줄은 나일론 2~3호 또는 합사 0.8~1호를 쓰면 됩니다. 밑채비는 앞서 언급한 대로 바늘이 6개 달린 볼락 전용 카드채비가 효과적입니다. 봉돌은 8~10호가 무난하며,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20호를 쓰기도 합니다.
미끼는 민물새우와 청갯지렁이를 사용합니다. 해지기 전까지는 살아 있는 민물새우에 반응이 빠르며, 밤에는 청갯지렁이가 특효입니다.
▲ 취재일 출조객들이 거둔 조과로 살림망과 쿨러를 가득 채운 꾼도 여럿 있었습니다.
낚시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채비를 바닥까지 완전히 내린 다음, 50cm~1m 정도 들고 기다리면 입질을 합니다. 낚싯대를 손으로 잡고 고패질을 해도 되고, 낚싯배 난간에 설치된 거치대에 꽂아둬도 됩니다. 어차피 낚싯배가 꼴랑거리므로 낚싯배에 가만히 꽂아만 둬도 미끼가 알아서 움직이므로 입질 빈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볼락은 집어등 불빛에 현혹되면 상층까지 부상하기도 하므로, 바닥층에서 입질이 없으면 채비를 조금씩 띄워 폭넓은 수심을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풍성한 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한번에 여러 마리씩 낚는 패턴으로 낚시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입질이 오면 아주 살짝만 채거나 아니면 그냥 방치하고 기다랍니다. 초릿대가 많이 고꾸라지는 강한 입질이 서너번 정도 왔을 때 릴을 감아들이면 한번에 볼락을 여러 마리 낚을 수 있습니다. 활성도가 높을 때 입질이 온다고 바로 챔질해 채비를 회수하는 방법으로는 마릿수가 풍성하다는 '덜덜이'의 장점을 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지족항에서는 오후 4시경 출조해 밤 10~11시경 철수하는 패턴으로 볼락배낚시가 이뤄집니다.
남해도 지족항에서는 오후 4시경 출조해 밤 10~11시경 철수하는 패턴으로 볼락배낚시 출조를 합니다. 배삯은 1인당 6만원이며, 두미도까지 나가면 7만원을 받습니다. 라면이나 만두국 등이 식사로 제공됩니다.

취재 바다낚시 & 씨루어 이광렬 기자
취재협조 남해도 지족항 등대호 010-6612-6265
총 4,459개의 게시물
thumbnail "반갑다! 어구가자미" 강원도 공현진앞바다 겨울축제 개막 12월 20일경부터 폭발적인 입질 재현... 임연수어와 더불어 호황 이어갈 듯 ▲ 12월 20일경부터 강원도 공현진앞바다에 어구가자미가 찾아들어 연일 화끈한 조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만큼 앞으로 2~3달 호황을 즐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디낚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원도 공현진항 창명호/창명낚시마트 인사드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구가자미가 찾아들었습니다.
지난 12월 20일경부터 입질이 시작돼 하루하루 화끈한 조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군집성이 강한 어구가자미는 일단 연안으로 붙으면 폭발적인 마릿수가 보장되기에 꾼들에겐 무척 반가운 대상어입니다.
이제부터 겨우내 축제가 벌어질 걸로 기대합니…
조황 선상 강원 창명낚시마트. 2013/01/03 40
thumbnail 통영 먼바다 외줄낚시, 볼락 열기 골라 낚는 재미 굿 본격 시즌 맞아 출조 활기, 출조객도 꾸준히 늘어 - 어종따라 확률 높은 포인트 유형 달라져, 가장 큰 변수는 날씨 2013년 癸巳年 7시 45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디낚家族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도 大舶 번창하시고 福많이 받으세요.. 출조길 언제나 安全第一입니다 魚福도 충만 하기를 기원 합니다.
. ↑↑2013년 1월 1일 7시 45분에 새해 일출 바다위로 떠 올랐습니다 통영 먼바다 좌사리도 부근 선상위에서 국도를 바라보니 새해 일출이 시작됩니다.
2013년 1월 1일 세상 모든이에게 희망을 주는 일출입니다.
짧은 일출시간 이었지만 잠시라도 희망을 볼수있어 꾼들은 환호하여 선상위가 술렁이기도 합니다.
일출은 약 10분후 햇님은…
조황 선상 경남 보기 2013/01/03 318
thumbnail 다대포 참돔배낚시 "둘이서 두자릿수 낚았습니다" 외섬 일대 수심 70~80m 해상이 겨울 포인트... 20~60호 봉돌 단 가짓줄채비로 바닥층 공략해야 ▲ 어제 조사님 두분이 외섬 일대에서 낚은 조과로, 참돔 15마리와 굵은 쏨뱅이로 손맛을 진하게 봤습니다.
새해를 맞아 항상 아껴주시는 조사님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며, 부산 다대포앞바다 참돔배낚시 조황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조사님 두분이 독배를 대절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외섬 주변 해상에서 10시부터 해질녘까지 낚시를 했는데, 엄동설한에도 참돔을 15마리나 낚았습니다.
여기에 씨알 좋고 맛 좋은 쏨뱅이도 손님고기로 여러 마리 낚았으니, 이 정도면 호황이라 표현해도 무리가 아닐 듯 합니다.
다대포앞바다에서는 연중 참돔배낚시…
조황 선상 부산 다대포은성낚시 2013/01/03 88
thumbnail 강원도 거진앞바다 대구지깅, 일단 걸면 미터급 명실상부한 씨알 피크기, 90cm~1m급이 조황 주도 - 철수하며 즐기는 임연수어낚시 재미도 기대이상 ▲ 강원도 거진앞바다 수심 70~130m 해상에서 지깅을 해 씨알 좋은 대구를 걸어낸 낚시인들. 본격적인 겨울시즌으로 접어든 요즘은 거진앞바다 대구지깅 씨알 피크기로, 90cm~1m에 이르는 대형급이 조황을 주도합니다.
▲ 수심 70~130m 해상에서 대구지깅을 즐긴 낚시인들이 철수 길에 잠시 카드채비를 드리워 살이 통통히 오른 임연수어를 줄줄이 걸어내는 모습. 거진앞바다에서는 보름 전부터 임연수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손발이 꽁꽁 얼어 붙을 정도로 추위가 심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강원도 …
조황 선상 강원 낚시배전용갈매기호 2013/01/02 56
thumbnail 거제도 열기외줄 호황 "멀리 안 나가도 풍성하네!" 장승포, 지심도, 서이말 일대에서 꾸준한 조황... 씨알 좋은 볼락과 쏨뱅이도 곧잘 걸려 ▲ 오늘 매서운 바람을 맞으면서도 출조한 조사님 모두 풍성한 조과를 거뒀습니다.
장승포, 지심도, 서이말 등 거제도 일대 어초지대에서 꾸준하게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승포 새바다호입니다.
요즘 거제도 일대에서 열기외줄낚시가 한창입니다.
장승포 앞바다부터 지심도, 서이말까지 너른 구간에서 호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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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낚시해서 전원이 풍성한 조과를 거뒀습니다.
날씨만 좋아지면 더욱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열기 씨알은 …
조황 선상 경남 장승포새바다호 2013/01/02 135
thumbnail 부산 기장권 호래기낚시 강추위에도 마릿수 거뜬! 대변항에서 혼자 40여수... 생미끼낚시 강세, 민장대와 릴낚시채비 모두 준비해야 ▲ 어제 대변항에서 혼자 낚은 조과입니다.
살오징어 두마리를 포함해 호래기를 40마리 정도 낚을 수 있었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도 부산 기장권에서는 호래기가 풍성하게 낚이고 있습니다.
어제 초저녁에 대변항을 찾아 밤 11시까지 낚시를 했는데, 혼자서 40마리 정도 낚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좋은 조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손을 에이는 듯한 강추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족할만한 수준이라 할 것입니다.
기장권에서는 대변항, 죽성방파제, 월전방파제, 학리방파제 등 많은 항구와 방파제에서 호래기낚시가 이뤄지고 있습니…
조황 방파제 부산 송정형제낚시마트 2013/01/02 36
thumbnail 새해 첫날 추자군도 감성돔 조황은 女人天下! 여조사님 두분이 각각 세마리씩 손맛... 바람 의지되는 얕은 여밭이 일급 포인트 ▲ 새해 첫날 감성돔 손맛을 실컷 보신 여성 조사님입니다.
사자섬에서 각각 감성돔을 세마리씩 낚았습니다.
추자 대물리조트에서 감성돔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먼저 계사년 새해 첫 인사 올립니다.
올한해는 디낚 회원님들 모두 만복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새해 첫날인 어제 조사님 7분을 모시고 사자섬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북서풍이 부는 날에는 바람을 의지하는 포인트가 많은 푸렝이나 사자섬을 즐겨 찾는데, 어제도 제법 불어서 사자섬 홈통형 얕은 여밭 위주로 조사님들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철수 후 낚시점에서 조과를 확인해보니 이날 감성돔이…
조황 갯바위 제주 제주대물호 2013/01/02 35
thumbnail 포항 '종방' 새해 첫날 5짜 감성돔 출현! 박성철씨 높은삼바리에서 히트... 날씨만 좋으면 꾸준한 조황 기대 ▲ 2013년 첫날 박성철 조사님이 포항 종합제철소방파제 높은삼바리 구간에서 낚은 5짜 감성돔입니다.
한겨울로 접어들어서도 날씨만 좋으면 굵은 감성돔을 노려볼 수 있을 만큼 조황이 꾸준합니다.
안녕하세요! 종방선착장 건너편에 있는 스피드낚시프라자입니다.
어제 새해 첫날 모처럼 좋은 날씨에 많은 분들이 포항 종합제철소방파제를 찾았습니다.
최근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는 높은삼바리 구간에 대부분 자리를 잡아 감성돔을 2~3마리씩 낚았습니다.
특히 박성철 조사님이 5짜를 끌어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새해 첫날 대물감성돔을 낚다니 올 한해…
조황 방파제 경북 포항뉴스피드호 2013/01/01 121
thumbnail 부산 오륙도 선착장 학공치 '버글버글' 바다상황만 좋으면 50여 마리 이상 거뜬... 2단찌채비로 멀리 공략, 밑밥 품질 필수 ▲ 새해 첫날 일출입니다.
예보보다 날씨가 좋아 많은 분들이 오륙도 선착장 일대에서 학공치낚시를 즐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용호동 백운포고개 진성낚시입니다.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조사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은 오륙도 선착장 앞에서 낚은 학꽁치입니다.
아침 일찍은 예보와 달리 날씨가 좋아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포근한 새해 첫날 공휴일을 맞아 온 바다에는 학꽁치를 낚는 조사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오륙도 선착장과 인근 갯바위에서 50~70마리씩 낚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백운포방파제에서도 비슷한 조과를 보였습니다…
조황 갯바위 부산 용호동진성낚시 2013/01/01 129
thumbnail 경주앞바다 고등어 도대체 언제까지 쏟아지는거야?? 25~30cm급으로 평균 40~50수... 2월말까지가 피크, 카드채비에 크릴 달아 상층 공략해야 ▲ 오늘 오후에 출조한 조사님이 낚은 조과로, 25~30cm 정도 되는 준수한 고등어를 한번에 4마리나 낚았습니다.
경북 경주앞바다는 동해안 최고의 고등어배낚시 명소입니다.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고등어 무리가 머물며 왕성한 먹이활동을 펼치므로 이맘때는 초보자도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2012년 마지막날인 오늘도 여러 조사님들을 모시고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번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진 탓에 활성도가 어제만 못했지만 그래도 평균 40~50마리 정도는 낚았으며, 경험이 많은 단골꾼들은 60~80마리로 살…
조황 선상 경북 전촌경아호 2012/12/31 38
thumbnail 가거도 감성돔낚시, 피크시즌 돌입! 씨알, 마릿수 두루 만족스런 호황세 뚜렷, 3명 출조해 덩치급 20여마리 포획, 5짜도 여러 마리 - 최대 변수는 날씨 ▲ 철수 후 가거도 갯바위에서 낚은 5짜감성돔을 들고 포즈를 취한 낚시인. 감성돔 조황이 호황세를 이어가면서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성돔낚시를 하기 위해 가거도를 찾는 출조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원도 중의 원도로 불리는 가거도가 명성에 걸맞는 풍성한 조황으로 꾼들을 맞고 있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씨알이 마릿수로 올라오면서 감성돔을 낚기 위해 가거도를 찾는 출조객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감성돔 조황이 연중 가장 좋은 시기인데다, 호황세에 영향을 줄만한 특별한 악재도 없는 터라 앞으로도 당분간은 화끈한 …
조황 갯바위 전남 가거도미광낚시 2012/12/30 86
thumbnail 척포앞바다 호래기 탐사 "배 타고 나갈 만 하네!" 만지도방파제와 새섬 해안도로에서 40~50마리... 에기보다 민물새우에 반응 빨라 ▲ 통영 척포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새섬, 만지도, 연대도 등지로 나가 호래기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 5~6시 출항해 자정 전후로 돌아오는 패턴입니다.
도보포인트보다 조황이 월등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올 겨울 통영권 호래기 조황은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초보자도 세 자릿수 조과가 거뜬했던 작년 이맘때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까운 섬낚시터로 눈을 돌리는 꾼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볼락루어와 마찬가지로 낚싯배를 타고 새섬, 만지도, 연대도 등으로 나가 호래기를 노리는 출조패턴이…
조황 방파제 경남 견내량 2012/12/28 116
thumbnail 남해도 볼락배낚시 혹한에도 마릿수 풍성! 팥섬, 두미도 등지에서 '덜덜이'로 살림통 넉넉히 채워... 한번에 여러 마리 낚는 패턴 효과적 ▲ 남해도에서는 11월초부터 볼락배낚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심이 10~20m 정도인 여밭, 돌밭, 인공어초에서 릴낚싯대에 바늘이 6개 달린 카드채비를 연결한 일명 '덜덜이'를 하면 초보자도 볼락을 40~50마리는 거뜬히 낚을 수 있습니다.
12월말 현재 남해도에서 볼락배낚시가 한창입니다.
남해도에서는 삼동면 지족항과 미조면 미조항에서 볼락배낚시 출조가 활발히 이뤄지는데, 11월 들어서면서 풍성한 마릿수 행렬을 시작해 두 달 가까이 호황을 기록중입니다.
그제(26일) 지족항에서 운항하는 등대호를 타고 볼락배낚시 취재를 다녀…
조황 선상 경남 물병자리 2012/12/28 37
thumbnail 덕우/황제도 혹한, 날궂이에도 감성돔 입질 활발 12월까지 동시 호황, 물색 고려해야... 30~45cm급 마릿수 조황 ▲ 오늘 새벽 주의보에 가까운 궂은 날씨에서도 제법 많은 마릿수의 감성돔이 낚였습니다.
혹한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추위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새벽에는 거의 풍랑주의보에 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어 날씨가 좀 풀리고 바다도 잠잠해졌습니다.
내일은 며칠만에 기온이 오르고 바다 날씨도 좋아지기 때문에 오늘보다 나은 조황을 기록할 걸로 기대해 봅니다.
요즘 주 출조지는 덕우도와 황제도입니다.
덕우도는 11월부터 좋은 조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바통을 이어받은 황제도도 이름값을 하며 호황 가도를 달리고 있습…
조황 갯바위 전남 남도레져 2012/12/26 151
thumbnail 통영 내만 해상좌대 밤낮없는 마릿수 행진! 낮에 릴찌낚시로 상층 공략하면 학공치 입질... 밤에는 호래기 세자릿수 조과도 가능 ▲ 컴퓨터가 고장나 잠시 병원을 다녀온 탓에 주말 조황을 이제야 올립니다.
통영 저도 주변 해상좌대에서는 낮에는 학공치, 밤에는 호래기가 풍성하게 낚이고 있습니다.
통영 달아항에서 낚싯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저도 주변 해상좌대에서 학공치와 호래기가 밤낮없는 마릿수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낮에는 학공치가 무리지어 접근해 융단폭격을 퍼붓고, 밤이되면 호래기가 좌대 주변을 포위하고 손맛/입맛을 선사합니다.
학공치는 12월초부터 입성핸 연일 풍성한 조과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단골꾼들은 세자릿수 조과가 거뜬하며, 초보자도 30~40마리는 …
조황 유료/좌대 경남 통영새바다낚시 2012/12/24 42
thumbnail 통영앞바다 열기외줄낚시 "쿨러가 비좁다!" 매물도와 구을비도 해상에서 25~30cm급 줄줄이... 입질 오면 살살 감아 줄태우는 게 요령 ▲ 사진에 보는 대로 오늘 아주 많은 열기가 올라왔습니다.
씨알도 20~30cm로 굵어 다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시를 했습니다.
이번 사리물때는 조류가 빠르지 않아 날씨만 좋으면 출조를 할 예정입니다.
통영부성피싱호 인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조사님들과 열기외줄낚시 다녀왔습니다.
매물도와 구을비도 인근에 자리를 잡고 채비를 내리자마자 굵은 열기가 달려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았습니다.
다들 쿨러를 가득 채웠을 정도로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열기 씨알은 20~30cm가 고르게 올라왔습니다.
'신발짝' 사이즈도 숱하게 낚여…
조황 선상 경남 통영부성피싱호 2012/12/24 146
thumbnail 금오열도 겨울 대물감성돔, 소리도로 속속 집결! 배미말 갯바위 57cm 거물 배출하며 조황 주도권 움켜줘 - 수심 10m 전후 조류 소통 좋은 여밭이 최고 포인트 ▲ 소리도 배미말 갯바위에서 57cm 대물이 출현한 오늘 출조에선 소리도 뿐 아니라 금오도와 안도에서도 씨알 좋은 감성돔이 여러 마리 배출됐습니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오늘, 저희 낚시점에선 여수권 대표 감성돔 낚시터인 금오열도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을 막 지난 월요일이었던데다 날씨까지 춥다보니 출조객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금오도부터 안도와 소리도까지 금오열도 전역에 낚시인들을 고루 포진시켰는데, 어느 곳에서 좋은 조황을 보일지 가늠하기 쉽지 않은 시기가 바로 이맘때라는 게 그 이유입니다.
오늘 출조에선 특히 소…
조황 갯바위 전남 여수153낚시 2012/12/24 114
thumbnail 부산 암남공원 겨울에도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 동방파제 주변 갯바위는 감성돔 명당... 주차장 일대에서는 학공치, 호래기 마릿수로 낚여 ▲ 22일 동방파제 주변 갯바위에서 낚인 감성돔입니다.
이곳에서는 겨울에도 40cm 전후급 감성돔으로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송도 입구낚시에서 암남공원 일대 조황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계획 세워서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암남공원 일대 동방파제에서는 40cm급 감성돔이 꾸준히 낚이고 있습니다.
명당은 동방파제와 연결된 갯바위입니다.
손맛 확률이 높은 편은 아니나, 밑밥을 넉넉히 준비해 바닥층을 철저히 공략하면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
조황 방파제 부산 입구낚시 2012/12/23 76
thumbnail 포항 신창리 갈매기섬에 형광등급 학공치 바글바글 씨알 굵고 마릿수 풍성해 학공치 마니아 발길 꾸준 - 날씨 좋은 날 출조하는 게 풍성한 조과 올리는 비결 아닌 비결 ▲ 포항 신창앞바다에 자리한 독립여인 갈매기섬으로 출조했던 낚시인 한 명이 올린 학공치 조과입니다.
씨알 굵은 학공치가 소나기 입질을 퍼부어준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쿨러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포항 한일낚시입니다.
저희 낚시점이 위치한 신창1리 앞바다에는 포항권에서 가장 유명한 여치기 포인트 중 하나인 갈매기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감성돔과 벵에돔 조황이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갈매기여는 이맘때 학공치 입질이 활발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학공치 낚시터로서 갈매기여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도보 포인…
조황 갯바위 경북 포항한일낚시 2012/12/22 90
thumbnail 삼부도, 갯바위 한적한데 감성돔은 많네? 대삼부도에서 30~40cm급 마릿수 확인... 수온 14~16도로 높아 벵에돔, 참돔 같이 놀아 ▲ 대삼부도 쌍굴 너머로 해가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12월 들면서 삼부도 감성돔시즌이 활짝 열렸으나 아직 찾는 꾼들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삼부도 감성돔시즌이 활짝 열렸습니다.
12월 들어 대삼부도 북쪽 일대에서 마릿수가 쏟아지기 시작해 전역으로 확대되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요즘 삼부도 갯바위는 한적합니다.
초도, 장도, 역만도 등이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거문도에서도 감성돔 소식이 전해지다 보니 삼부도로 향하는 꾼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 대삼부도 덜섬 무구여 안통 계단자리에서 중치급 감성돔을 잇…
조황 갯바위 전남 견내량 2012/12/21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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