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통영 먼바다 외줄낚시, 볼락 열기 골라 낚는 재미 굿

본격 시즌 맞아 출조 활기, 출조객도 꾸준히 늘어 - 어종따라 확률 높은 포인트 유형 달라져, 가장 큰 변수는 날씨

조황 선상 경남 보기 300

2013-01-03(목) 13:02:24

2013년 癸巳年 7시 45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디낚家族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도 大舶 번창하시고 福많이 받으세요.. 출조길 언제나 安全第一입니다 魚福도 충만 하기를 기원 합니다..

↑↑2013년 1월 1일 7시 45분에 새해 일출 바다위로 떠 올랐습니다

통영 먼바다 좌사리도 부근 선상위에서 국도를 바라보니 새해 일출이 시작됩니다. 2013년 1월 1일 세상 모든이에게 희망을 주는 일출입니다. 짧은 일출시간 이었지만 잠시라도 희망을 볼수있어 꾼들은 환호하여 선상위가 술렁이기도 합니다.

일출은 약 10분후 햇님은 구름속으로 숨어 더이상 보여주지를 않었습니다. 새해 첫 출조는 늘 함께하는 꾼 15명과 함께 해맞이겸 열기 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2013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탁트인 곳에서 올해도 모두 모든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조를 해보았습니다.

새해 첫 출조는 통영에서 갈치 열기 전문배낚시를 운영하는 물돌이호를 찾아 새해를맞이 했습니다. 함께한 15명과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 새 희망을 가슴속에 한아름 담아 왔습니다.

↑↑일출이 시작되자 아내들은 낚시에 열중하다 말고 낚싯대를 내던지고 새해 일출을 벅찬가슴으로 핸드폰에 담는다고 서투른 솜씨로 연신해서 셔터를 눌러 댑니다.

↑↑이른 새벽 4시30분에 통영 출조점에 도착하자 현지 출조점 사모님께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큰 덕담과 함께 김이 무럭무럭나는 떡국을 20여명이 실컷먹고 남을 정도로 한솥끓여 맞이 해줍니다. 아침 떡국을 한그릇 뚝딱 든든하게 먹고 출조를 하니 강추위도 큰 힘을 못쓰고 꼬리를 내림니다.

물돌이호 정성필선장님 사모님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늘 입가에 미소가 머물기를 기원 합니다

↑↑열기 배낚시 오늘은 한마디로 말해서 부진한 조황을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중에서도 물때 예상보다 빠른 조류와 일출이 시작할때만 해도 잔잔하던 바다가 오전 8시가 조금 지나자 비를 동반하여 강풍이불어 꾼들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우리가 흔이 말하는 셋바람이 원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열기 배낚시는 이곳 통영 먼바다는 11월 부터 3월 까지 이루워 집니다. 1월이면 한겨울 열기배낚시 피크시즌 성수기를 맞이하여 전국에서 많은 출조를 합니다.

특히 이곳 통영 먼바다 국도 좌사리도 부근은 겨울이면 열기 볼락 배낚시 쿨러조황으로 유명하기로 이름난 포인트입니다.

배낚시중 열기 외줄낚시는 비교적 쉬워 남녀 특히 부부와 함께하는 출조가 늘어나는 추세 입니다. 출조 때마다 조황도 풍부해 겨울철 배낚시중 탄탄하게 자리메김한 최고의 인기 장르입니다.

이곳 통영에서는 오전 6시에 출항하여 오후 3시까지 낚시를 합니다. 낚시 시간이 넉넉하여 낚시도중 삼삼오오 모여 수시로 열기 회를 만들어 한점씩 하여 지인들과 함께 우의를 돈독히 하기도 하고요 부부애를 다지기도 합니다.

열기 배낚시는 초보자나 처녀 출조하는 꾼들은 낚시대 없다고 걱정 안해도 됩니다. 현지에서 최신식 전자동 전동릴은 실비금만 받고 임대를 해줍니다.

미끼와 점심도 제공을 해주니 경비와 열기 담아올 쿨러만 준비하면 하루 낚시하는 큰 어려움 없이 즐기다 올수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지 사무장이나 출조점 가이드께서 수시로 낚시하는 것을 돌봐 주기때문에 초보자라도 큰걱정 없이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출조 배마다 승선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다르지만 이곳 물돌이호에선는 20명이 한꺼번에 낚시를 하여도 넉넉하게 할수있습니다.

↑↑열기 배낚시는 모든것이 간단합니다. 수심 조류에 따라 조금식 다르지만 내림추 80~ 100호를 주로 사용하고요;

외줄 열기바늘도 시중에 나와있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큰 어려움 없이 낚시를할수있습니다. 다만 바늘마다 피가 달려있는 것이 조금 유리한듯 합니다.

↑↑열기와 볼락은 식탐이 좋아 먹성이 아주좋습니다. 미끼는 크릴. 오징어살. 갯지렁이. 등을 상용해보면 덥석덥석 물고 늘어 집니다. 참고로 미끼는 현지에서 권하는 것이 오늘의 최고의 미끼라고 보면 됩니다

배낚시를 하다보면 열기와 볼락은 특히 질투심이 강해 한녀석이 바늘을 물면 덩달아 줄줄이 물고 늘어져 바늘 열개를 몽당물고 올라올때가 허다 합니다

↑↑대한민국 18대 대통령님도 여성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출조 꾼 20명중
남자꾼들을 모두 제치고 여성분이 제일먼저 낚아 올렸습니다.

다행이 남자꾼들은 질투를 하지않고 모두 박수와 덕담을 주셨습니다. 와 우~ 최고 최고~~ 축하 합니다 등.

낚시계에도 이젠 woman power 時代가 오는것이 아니가...., 수심년을 지켜온 남자꾼은 살짝 위협을 느끼는가요 ^^~

오늘 해맞이 출조꾼들은 일출을 볼수있어 큰 행운이라고 하면서도 오늘 대상어 열기를 끈내 바늘 열개모두 줄을 못태우자 조금 아쉬움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세해를 맞이하여 입가에서는 미조가 떠날질 않습니다.

↑오늘 조황은 입질을 받어 물밖으로 올려보면 열기 볼락 반반으로 올라오는것이 특징입니다. 그중에서도 볼락 씨알이 훨신 더 좋았고요.

↑↑지난해 쌓인 스트레스는 푸른 바다에 내던져 버리고 새해 새 설계를 하여 한번더 부부애를 다지기도 합니다.

↑↑외줄채비로 볼락과 열기를 노리던 중 달고기를 걸어낸 낚시인. 가끔은 생각지도 않은 손님고기가 올라와 꾼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열심히 고패질을 한 꾼에게는 가끔씩 입질이 와줘 전동릴을 윙하고 감아올려 카메라 앞에 멋진 포즈를 취해봅니다.

김치. 가물치. 위스키 ~~이 하고 밀입니다.

↑↑낚시를 마치고 철수길에 볼락 열기 몇마리 회를 만들어 몇몇이 둘러앉아 열기 볼락회와 간단하게 소주한잔이면 최고져.비록 자리는 불편해도 이 幸福은 꾼들만 누릴수 있는 幸福이라도 생각합니다.

야~호~~ 시간아 멈추워 다오 ~~
2013년도 새해 파이팅~~이라고 꾼들은 듣는사람 없어도 목이 터져라 외쳐 댑니다..

↑↑오늘 함께한 사랑하는님 고르지 못한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새해 첫 출조 취재에 협조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물돌이호 정성필선장님 선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새해 건강 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취재 : 월간바다낚시& 씨루어 이상복 편집위원
취재협조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338 - 1번지
물돌이호 선장 정성필
전화 011 - 568 - 7070

구미신신낚시 바다출조 전문점 리무진 버스28인승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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